<p></p><br /><br />동화 같은 봄 날씨를 보이던 어제와 다르게, 오늘은 날이 흐립니다. <br> <br>전국에 비 소식인데요. <br> <br>남부 지방은 이미 비가 내리고 있고, 중부 지방에도 약하게 비가 시작된 곳이 있습니다. <br><br>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은 물러가겠습니다. <br><br>오늘 내리는 비는 남해안과 제주에 특히 많습니다. <br> <br>시간당 10mm의 집중적인 강수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요. <br> <br>돌풍과 천둥·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<br> <br>자세한 비의 양 보시면, 경남에 최대 30mm로 우산을 써도 젖을 수 있겠고요. <br><br>수도권에는 5mm 안팎으로 양은 적지만 우산은 필요합니다. <br> <br>늦은 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소강상태에 접어들겠고, 남부는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.<br><br>비구름이 덮이며 아침 기온이 훌쩍 올랐었는데요. <br><br>한낮에는 서울 20도, 대구 15도, 광주 17도를 보이겠습니다. <br> <br>어제보다 5도에서 크게는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<br> <br>내일 오후에 호남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립니다. <br><br>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고요. <br> <br>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. <br><br>현재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바람이 강한 곳이 많습니다. <br> <br>물결도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는데요. <br> <br>선박들은 해상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.
